취향저격 향수 추천 2020년

| 2020년 June 3일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꽃봉우리들이 자태를 뽐낼 준비를 하고 있는 3월이 돌아왔습니다. 봄이라고 하면 살랑살랑 핑크빛 봄 기운에 많은 연인들이 더욱 애틋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 새로운 커플들이 탄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화이트데이나 성년의 날 등 선물을 주고 받을 만한 행사들이 있어 향수의 수요가 높아지는데요. 아무리 많은 사람들로부터 향수 추천을 받는다해도 셀 수 없이 많은 향수들 사이에서 각자에게 꼭 맞는 향수를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입문자들은 처음 샵에 가서 한번에 여러 향을 시향하고 후각이 마비된 상태에서 그 당시에 좋게 느껴지는 향을 사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첫 향만 알고 사는 향이기 때문에 나머지 미들노트, 베이스노트가 개인의 취향에 맞지 않아 화장대 한 구석에 처박아 놓고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또, 가격대가 대부분 고가로 형성되어 있어서 경제력이 아직 탄탄하지 못한 20대 입문자의 경우에는 구매 후 본인과 잘 맞지 않아서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웬만해서 실패 없는 중성적인 향수 추천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향수는 이름 그대로 취향을 정말 많이 타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취향저격 향수 추천 목록을 추려봤습니다.

향수 추천


1. 페레가모 인칸토 참

달달한 청포도의 매력

향수 추천 - 페레가모 인칸토 참

살바토레 페레가모에서 나온 인칸토 참 시리즈는 30ml 기준 3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의 데일리 향수나 성년의 날 선물로도 스테디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첫 향이 강하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향수로 유명한데, 탑노트는 허니서클과 패션후르츠 향으로 실제론 달달한 청포도의 향을 맡을 수 있는데요.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많이 선호하는 향이기도 하지만 젊고 발랄한 이미지의 남성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있습니다.

미들 향은 로즈와 자스민, 베이스 향은 우디한 향과 머스크 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페라가모 인칸토 참 EDT, 100ml

2. 지방시 랑떼르디

오드리 헵번의 향수

향수 추천 - 지방시 랑떼르디

지방시에서 오드리 헵번만을 위하여 만들어낸 최초의 향수인 랑떼르디는 2003년과 2007년에 리뉴얼을 하고 비교적 최근인 2018년에 리뉴얼을 했습니다. 특히,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가 사용하는 향수로도 유명한데요. 지방시만의 고급스러운 로고와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둥글둥글한 바틀에 새틴 소재의 얇은 끈으로 만든 리본을 더해 어디에 툭 올려놓아도 고급짐을 뽐내는 향수입니다.

베르가모, 배, 체리의 탑노트로 달달함을, 튜베로즈, 오렌지 블라썸, 쟈스민 삼박으로 아름다움을. 파츌리, 암브록산, 베티커, 캬라멜, 바닐라로 따뜻함을 표현한 랑떼르디는 범접하기 어려운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스릴 넘치는 제품입니다.

지방시 랑떼르디 하이드레이팅 바디 로션 200ml

3.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순수한 소년의 향

향수 추천 -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영국의 대표적인 향수 조말론 런던은 많은 향수 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 블랙베리 앤 베이는 부담스럽지 않은 달달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습니다.

조말론은 여러가지 조말론 자체 향수 라인을 레이어링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레이어링은 자칫 잘못하면 이도 저도 아닌 향이 될 수 있지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곤 합니다.

블랙커런트의 탑노트가 달콤쌉싸름한 향을 느낌을 주고, 상쾌한 향의 미들노트인 월계수 잎으로 한 번 더 상쾌함을 줍니다. 마지막 바텀노트로 시어우드를 사용했는데, 다소 거칠지만 관능적인 베이스로 마무리되어
가을이나 겨울에 자주 사용되는 향수입니다.

정품 조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향수, 30ml

4. 클린 웜코튼

지켜주고 싶은 청량감

향수 추천 - 클린 웜코튼

한동안 이 제품도 향수 추천으로 크게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 어떤 것이든 반짝 유행을 타면 가라앉기 마련이지만 이 제품의 경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라인에 있습니다.

일명 막 샤워하고 나온 비누향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민트색 네모반듯한 바틀이 청량한 향을 가진 비누를 연상하게 합니다.

시트러스와 레몬버베나의 상큼한 향을 시작으로 프룻, 오렌지, 플라워, 마린의 시원한 향을 지나 머스크와 앰버로 향하는 코스를 가진 웜코튼은 어느 노트 하나 빠질 것 없이 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보통 여름에 많이 뿌려야 할 것 같은 향이지만 사계절 언제 뿌려도 질리지 않는 청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수입] 클린 웜 코튼 오 드 퍼퓸, 30ml

5. 딥티크 탐타오

묵직한 태초의 향

향수 추천 - 딥티크 탐타오

2003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베스트 향수 추천 목록에 있는 딥티크 탐타오는 앞에서 언급한 많은 향들 중에서도 다소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용향수라고 하기엔 남자들의 호평이 더 많은데요. 그윽하고 차분한 느낌, 넓은 황야의 느낌이 들기 때문에 여성분들 중에서도 다소 차분하거나 조용한 여성분들에게 선물로 많이 주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그윽한 냄새가 나는 장미, 은매화, 이탈리안 사이프러스의 탑노트에 중성적인 향의 대표격인 샌달우드와 향나무, 묵직한 베이스의 스파이시, 앰버, 머스크, 브라질리안 로즈우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퍼퓸 피라미드 전체에 우디함을 넣어 속이 꽉찬 향을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호불호가 약간 갈리기는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고급스럽고 특별한 향이라 매니아층이 두텁습니다. 특히 짧은 지속력이 아쉽긴 하지만 확산력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개인의 인상을 심어주기에 좋은 향수입니다.

딥디크 [해직]딥디크 탐타오 EDT 50ml 100ml 내님이 좋아하는 향수~!

6.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언젠가는 맡아봤을 법한

향수 추천 -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뷰티 라인은 이미 매니아층이 확고하게 자리 잡힌 브랜드인데요. 굉장히 유명한 제품이지만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아르마니의 시그니쳐 향수인 아쿠아 디 지오는 남자향수로 알려져 있는데 공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향입니다.

이 제품은 길을 걷다가 언젠가 맡아본 적이 있을 법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하거나 흔한 냄새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 남자든 여자든 젊든 나이가 많든 체향과 어우러져서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는 향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아르마니의 아쿠아 디 지오는 오렌지, 라임,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모, 레몬, 네롤리 등 상큼함의 총집합인 탑노트를 가지고 있으며,

미들노트에는 시클라멘, 넛메그, 미뇨네트, 코리엔더, 바이올렛, 프리지아, 씨노트, 복숭아, 히아신스, 장미, 자스민, 로즈마리, 칼로네 등의 많은 종류의 향료를 배합하여 시원한 향을 표현합니다. 베이스로 항상 등장하는 앰버와 화이트 머스크, 파츌리, 오크모스, 시더로 마무리를 하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다소 가벼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EDT뿌르옴므 50ml

7.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오 인텐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향수 추천 -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오 인텐스

정말로 호불호 없는 향수 추천을 해달라고 누군가가 이야기를 한다면 전세계적으로 호불호가 적은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를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어디에 사는 어떤 연령의 누군가라고 특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향수인데요.

바틀도 푸른색인데다가 향도 파란색밖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시원하고 맑고 에너지가 넘치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는 가격대가 다소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학생들의 단골 향이었는데요. 최근에 기존 제품에서 농도를 조금 더 진하게 만들어서 백화점 라인으로 출시가 된 오 인텐스는 기존 버전보다 살짝 더 무게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레몬과 그래니 스미스 애플의 탑노트를 시작으로 메리골드, 재스민 페탈의 미들노트, 머스크와 우디노트의 베이스로 기본적인 시원한 향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요. 청사과 향의 시작이 우울한 기분도 한껏 올려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력도 좋고 확산력도 좋아서 캐주얼한 옷이 잘 어울리는 20대 초반에게 언제 어디서나 추천해줄 수 있는 편안한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오 인텐스는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오 인텐스 EDP, 100ml

지속력에 따른 명칭

그전에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고 시작할까 하는데요. 지속력에 따라 오 드 코롱, 오 드 뚜왈렛, 오 드 퍼퓸, 퍼퓸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 드 코롱은 순도 75%~85%의 알코올과 3%에서 5% 정도 농도의 향료를 배합하여 1~2시간의 짧은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3~4시간 정도의 지속력을 가진 것이 오 드 뚜왈렛인데요. 순도 80%~85%의 알코올과 5%~10% 언저리의 향료를 녹여 제조합니다. 오 드 코롱은 향이 너무 빨리 날아가기 때문에 많은 향수들이 오 드 코롱을 건너 뛰고 오 드 뚜왈렛부터 출시하기도 합니다.

다음 단계는 오 드 뚜왈렛보다 조금 더 오래 가는 오 드 퍼퓸입니다. 85%~90%의 순도 높은 알코올과 10%~15%의 향료 농도로 5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까지의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퍼퓸은 무려 7시간 혹은 그 이상 지속이 될 정도로 향료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처음부터 너무 진한 향이 나서 일반인들이 즐겨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향수의 세 단계

또한 향수는 한 가지의 향만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향을 배합하여 만들어진 산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향을 음미하는 매력이 있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또 알아야 할 용어는 향의 삼단계인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입니다.

처음 분사를 했을 때 가장 먼저 나는 향이 탑노트입니다. 초보입문자들이 많이 실수를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탑노트 향만 맡고 판단을 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향수를 고를 때엔 하루에 한 두 가지의 향만 시향하여 끝향까지 확인을 해야 본인의 정확한 취향을 알 수 있습니다.

분사 후 약 1시간이 지나면 탑노트의 향이 무뎌지고 다른 향이 올라오는데, 그것이 바로 미들노트입니다. 아직 향과 체취가 섞이지 않고 향수가 가진 진짜 향을 알 수 있는 타이밍인데요. 향수를 구매할 때 이 단계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장 묵직한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 휘발 속도가 느린 베이스노트인데요. 마지막까지 맡을 수 있다고 해서 바텀노트, 라스트노트라고도 부릅니다. 대부분의 베이스노트에는 부드럽고 온화한 향으로 몸의 릴렉스를 돕는 에센셜 오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까지 용어에 대해서 이해를 했다면 본격적으로 중성적인 20대 입문 향수 추천 리스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중성적인 향수 추천 리스트로 7가지 향수를 언급했는데요.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을 가지면 사람들에게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향수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자기만의 향수를 찾을 수 없는데요. 향을 직접 맡아서 찾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인터넷으로 향수 피라미드를 찾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본인에게 어울리는 시그니처 향수를 찾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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