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추천 2020년

| 2020년 June 12일 |

주변에서도 애주가를 흔히 볼 수 있어서 술에 관련된 대화가 자주 오가곤 합니다. 다양한 주종이 존재하지만 위스키를 선호하시는 분들 중 마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전용잔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음미를 하시는 분들을 보고 인상적이었는데요. 수많은 종류 중에서도 판매량이 높기로 유명한 대표적인 위스키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1. 블랙 보틀 (Black Bottle)

스카치 위스키인 블랙 보틀은 가성비가 좋아서 입문자들이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입니다.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후기들을 보니 맛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높아서 호기심에 구입한 적이 있는데요. 마시는 방법은 보통 양주와 별다를 것 없이 언더락 잔에 얼음을 넣어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인가 싶으실텐데 곧 특유의 향을 느껴지면서 블랙보틀만의 맛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애주가들도 흔하지 않은 맛이라 표현하는 이 상품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어서 혹평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을 하기엔 묘한 향이 지속적으로 후각을 자극하면서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맛에 확연한 차이가 있어서 기억에 남는데요. 낮은 가격대에 비해 퀄리티가 괜찮아 여러 명이 가볍게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술병이 블랙 색상이라 내부가 보이지 않다보니 금방 한 병이 사라지는 마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음료와 혼합해 칵테일로 마셔도 무리가 없어 퇴근 후 한잔씩 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모든 술은 오픈한 후에 빨리 마시는 게 가장 좋겠죠?

2. 탈리스만 위스키

이자카야에서 잔술로 판매되기도 하는 것으로 대형마트를 통해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탈리스만이란 부적을 뜻하는데 술병 옆에 달리 레드색상의 태그가 바로 부적이라고 하는데요.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에게 의미를 담아 선물로 주기에도 좋습니다. 다른 색상들의 부적도 다양하게 있어서 모으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왠지 수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스코틀랜드 출신인 월터 스콧이란 작가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 탈리스만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싱글몰트와 다른 위스키를 브랜딩해서 제조한 브랜디드 스카치 종으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큰 용량에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해 갓성비 제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40도로 보통 양주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토닉워터와 믹스해서 안주와 함께 먹으면 여성분들도 거부감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1대4 비율로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섞어주면 하이볼을 만들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 방식을 택해 즐기십니다. 본연의 맛을 음미하고 싶으신 분들은 스트레이트로 드시는 걸 권장드리는데 레몬을 곁들여 마시면 더더욱 풍미가 좋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맛으로 시원하게 드시면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으실 겁니다.

3. 올드파 (Old Parr)

위스키 추천으로 자주 언급되는 올드파는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서 한번 마시면 평소 주량보다 과음을 하게 된다는 상품입니다. 오랜 기간 장수한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스카치 위스키 중 하나인데요. 술병의 형태가 특이해서 호기심이 불러일으키며 맛에 대한 의구심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어 마시기 전에 설명을 듣는다면 또다른 기분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랜 기간 장수했다는 토마스 파라는 사람의 별명이 올드파인데 152년이나 살았다고 하니 믿기지 않으면서도 정말 기릴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토마스 파는 100살이 되던 해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속죄를 했는데 항상 욕심을 줄이고 내려놓을 줄도 알고 사실을 인정할 줄 아는 삶을 추구해야 한단 명언을 남겼습니다. 무려 400년 전의 일이라 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텐데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런 위대한 장수를 기리기 위해 1909년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본의 개화기의 또다른 상징이라 일컫는 술이라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병의 아래 쪽이 움푹 파인 형태여서 사선으로 세울 수도 있어서 마시는 사람들은 꼭 한번 해보는 행동이라고 하죠. 액체는 옅은 황금빛을 띄고 있으며 블렌디드에 속하지만 싱글몰트 위스키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보기 드문 케이스입니다.

마시자마자 입 안에 퍼지는 박하향과 특유의 알싸함을 지니고 있고 잔향이 도드라지게 남는 제품입니다.

4. 로얄샬루트 (Royal Salute)

첫느낌이 가장 좋았던 술로 외관상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술병의 모양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위스키입니다. 귀중하다는 시바스의 원액을 모아 숙성했다는 로얄샬루트는 그만큼 가격이 높은 값진 술입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된 술병은 세 가지 컬러의 바틀이 있고 각자 숙성된 연도수와 값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영국 왕실 고유의 문양을 새겨 엘리자베스2세 여왕에게 헌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귀한 술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고 마시면 더욱더 잘 들어가는 술인데 목넘김이 부드러워 도수가 약한 것으로 인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얄 샬루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다른 위스키 추천을 받아도 오로지 이것만 고집할 정도로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초록색은 에메랄드를 상징하며 빨간색은 루비, 파란색은 사파이어를 가리킵니다. 왕족들만 먹었을 것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로얄샬루트는 큰 축제가 있을 때 쏘여진 21발의 축포를 의미합니다.

왕족들만 마셨을 듯한 외관으로 병과 같은 컬러의 벨벳파우치에 싸여 있어서 고퀄리티 제품이란 것이 느껴지는데 귀하다보니 다 마시고 난 빈병에 대한 수요도 높은 제품입니다. 금색 실로 고급진 느낌을 더해주는데 그래서인지 선물용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5. 싱글톤 더프타운

집에서 즐기기 좋은 인기상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적절한 밸런스를 이룬 상품입니다. 퇴근 후 집에서 술을 즐기시는 분들께 위스키 추천으로 자주 말씀드리는 것인데 평소 양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부드러운 맛 덕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습니다. 금액 대비 소비자들의 만족지수가 상당히 높으며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기에 드셔본 분들은 항상 몇 병씩 쟁여두기도 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도 위스키를 즐기게 되면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싱글톤 더프타운은 12년산과 15년산이 나와 있으며 12년산은 과일 맛이 강한 편이라 독하지 않고 잔향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고 15년산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으면서 드라이한 뒷맛이 있기에 각자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생산된 이 제품은 202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최된 주류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고품질로 만들어졌습니다. 드셔보시면 다른 술에서 맛볼 수 없었던 남다른 풍미를 만끽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무난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이라 어떤 안주에도 잘 어울리지만 양식과 천상의 조화를 이루기에 육류를 선택하시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싱글톤도 토닉워터와 황금비율로 섞어 하이볼 마시면 입 안 가득 퍼지는 향을 음미하며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잔을 냉장고에 넣어놓거나 차가운 잔을 준비해 레몬과 얼음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겠죠? 헤이즐넛과 과일이 만나 독한 술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드실 수 있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입니다. 자신만의 꿀조합을 이용해 다양하게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6. 조니워커 블루라벨

스코틀랜드의 농부였던 존 조니 워커가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아들인 알렉산더와 손자까지 이어받아 고급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에 성공한 위스키입니다. 다른 것들과 달리 네모난 병에 들어있으며 부착된 라벨의 색상으로 연도수가 구분됩니다. 조니워커 중에 최상위 클래스인 블루라벨은 제품마다 일련번호가 존재합니다. 피트한 느낌의 블렌디드위스키인 조니워커는 스모키와 꽃향이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죠. 일반 샷잔에 마시기보단 글랜캘런잔에 드시는 걸 권유드리는데 없을 시엔 와인잔에 따라 향을 맡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높은 금액대로 형성되어 있지만 면세점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스키 추천을 받아본 적 없으신 분들도 조니워커 블루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있어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품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럭셔리한 박스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개봉을 한 뒤 향이 바뀌기 전에 빨리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첫맛부터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향과 술술 들어갈 정도로 목넘김이 좋아서 왜 비싼지 알겠다는 평들이 대부분입니다.

비싼 만큼 다른 음료와 함께 마시는 것보단 스트레이트로 본연의 맛과 향을 느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독하다 싶으면 레몬을 넣어드시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혼합해서 드셔도 되지만 비교적 순한 편이라 처음만 강한 편이고 점차 적응이 되니 원액을 맛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크 향과 과일의 신맛이 어우러져 최적의 배합으로 제조되었고 잔향이 독특해 즐겨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인데 거부감이 들지 않는 맛으로 평판이 아주 좋습니다.

7. 발렌타인 30년산

30년간 숙성된 발렌타인은 위스키 추천으로 항상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엄선된 통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바닐라와 꿀의 향이 느껴지며 부드럽고 달콤해서 입이 호강한다는 극찬을 들을 정도로 행복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맛과 향이 오랜 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고 가족모임과 같은 특별한 날에 준비해 즐기시는 술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현지에서도 유명한 술로 조니워커 블루와 시바스 리갈과 함께 한국에서 주목받는 위스키 중 하나인데요. 훌륭한 맛을 지니고 있어 비싼 가격인데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블렌디드에 속하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즐기기 좋을 만큼 취향저격을 한 제품입니다. 훈연향이 강하며 스카치 위스키 고유의 맛을 충실히 담은 것으로 30년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한 향 때문에 다른 년도수는 인기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특이성이 있다고 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예상하는 분들이 계신데 조니워커와 시바스리갈에 비해선 무난한 편이라 술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실제로 블렌디드 위스키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지인들도 이걸 마시곤 생각이 바뀌었다며 그 이후로 자주 찾고 있습니다. 달달한 향이 가득하면서 은은한 꽃향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발렌타인은 오래 전부터 판매성적이 우수하고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입니다. 브랜드의 색깔이 선명해 매니아층이 상당하며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성된 쌉싸름함과 오일과 같은 미끌함을 더한 부드러움이 섞여있으며 처음에 강렬하게 느껴졌던 바닐라 향을 뒤로 하고 화사한 꽃향기가 입안을 감싸게 되는데요.

유명한 위스키 중에서도 정말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음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겠지만 특별한 날 손님을 대접하거나 가족끼리 좋은 술을 한잔씩 나눠마시는 건 분위기도 좋아지고 괜찮은 방법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위스키 추천을 받으셔서 한번쯤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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